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승기/1박 2일/요리 (문단 편집) === [[제주도|제주]] 국도 여행 === [youtube(HX73rtMHjC8)] >'''이승기 비어 캔 치킨 사건''' >[[1박 2일|용돈이 궁하던 시절]]. >승기가 형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닭과 맥주를 구입. >굳이 비어캔 치킨을 해 먹겠다고 우긴 사건. >결국 비어캔 치킨은 맛있게 먹었지만, 당시엔 욕 좀 먹음 >---- >[[신서유기]] 자막[* 덤으로 출처가 '''나'''로 표기되었는데, 1인칭 표현과 [[나영석|본인]] 성씨의 중의적 표현을 노린 듯하다.] 지금까지도 두고 두고 회자되는 '''[[비어 캔 치킨]] 소동'''이자, 이승기의 연예인 생활 중 유일한 논란거리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이승기에게 요리치 이미지가 제대로 씌여진 결정적인 사건으로 실제로 이때 이승기가 비어 캔 치킨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가, 당시 [[맥스(맥주)|맥스 맥주]]의 CF 모델[* 당시 같이 CF에서 나온 것이 그 유명한 [[길드립]].]로 [[PPL]]을 노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와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의 여파가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1박 2일에서 거의 신성 불가침 영역 수준으로 좋은 소리만 나왔던 이승기가 이날만큼은 게시판 지분을 독차지하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을 정도. 당장 방송 중에도 이승기의 트롤짓 때문에 멤버들이 대놓고 정색하는 모습이 여러 번 나왔으니... 사실 PPL 문제는 그저 어쩌다 화면에 찍혔다 보니 꼽사리 꼈을 뿐이고, '''조리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투성이였던지라''' 아무리 이승기라도 욕을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가 없었다.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이렇다. * 조리 과정 이전에 비어 캔 치킨의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도 문제가 많았다. 같이 장 보러 간 김C, 이수근, MC몽은 용돈에 맞춰 식자재를 구입하느라 꾸준히 금액을 조절하고 있었는데 이승기는 한계가 있는 용돈을 가지고도 아무런 상의도 없이 바질 가루나 닭, 맥주 등을 구매하려고 하고, 다른 멤버들의 만류[* 애초에 비용이 너무 컸다. 당시 계산화면을 보면 맥주가 1캔에 1250원, 닭이 1마리에 6100원이었는데, 이러면 1세트가 벌써 7350원이나 하는 셈이다. 즉, 당초 승기의 계획대로 3마리를 했다면 닭 3마리+맥주 3캔으로 비용이 22050원인데, 이 수준이면 용돈의 40%가 넘는 금액이다. MC몽처럼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멤버가 이 정도 금액을 써도 타박할 마당에 이미 전과가 몇 번 있었던 '''막장 요리사'''인 승기가 시도하려고 하니 멤버들이 극구 만류했다.][* 애초에 '주 메뉴랑 맞지 않다'는 근거를 들었지만, 1박 2일 멤버들의 식성 특성상 메뉴간 시너지는 거의 고려하지 않던걸 고려하면 그냥 이승기가 쓰는 돈이 아까워서(...) 그랬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애초에 강호동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줬기 때문에 그나마 강호동+이승기 분량의 닭 1마리라도 건진거지, 아니었으면 아예 시도조차 못하고 좌절됐을 것이다.]도 귓등으로 안 들어가며 재료를 구입하려고 했다. 이때부터 대참사의 징조가 보였다고 봐도 무방했다. 물론 이런걸 김C나 MC몽처럼 요리실력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제안했다면 반신반의해도 지원했겠지만, 문제는 '''이미 막장요리사 기믹이 있는 승기가 시도했던 탓에''' 멤버들이 아예 질색할 수밖에 없었다. * 재료 쇼핑 중에 [[바질(허브)|바질]] 가루와 [[로즈마리(허브)|로즈마리]]가 없다고 '''[[녹차]] 가루와 [[립톤]] [[페퍼민트]] 티백'''을 쓰려고 했다. 바질과 로즈마리에 대해 몰랐어도 책을 제대로 봤다면 [[향신료]]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향이 약한 녹차 가루를 향신료로 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페퍼민트 티는 제조 과정 차이로 인해 향신료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추정컨대 바질 가루 → 녹차 가루는 그냥 바질 가루나 녹차 가루나 대충 녹색 잎+가루니까 대체가 되겠거니 한 것으로 보이며 로즈마리도 비슷하게 로즈마리=차 끓이는 재료, 즉 대충 향 나는 차 끓이는 재료면 OK! 라는 [[의식의 흐름]]의 결과인 듯하다.] 왜 굳이 조리용 가루와 차 우리기용 티백을 따로 판매하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바질과 로즈마리가 없다면 시중에서 파는 바베큐 시즈닝 가루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데 대체한답시고 찾은 게 저런 것들이었으니, 요리 재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천만다행으로 이 재료들은 다른 멤버들이 만류해서[* 여담으로, 이승기가 녹차 티백을 구입하기 위해 김C에게 녹차 안 마실 거냐고 물어보며 사는 구실을 은근슬쩍 돌려보려 했으나 김C는 로즈마리 대체재로 쓸 거 아니냐고 바로 눈치 챘다. 사실 같이 있던 MC몽이 먼저 김C에게 재료를 못 사게 하도록 미리 당부했으며 이승기가 대놓고 비어 캔 치킨 만들겠다고 여기저기 광고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눈치를 못 채는 게 이상하다.] 구입하지 않았지만, 만약 이 2개를 닭에 발랐으면 '''못 먹지는 않더라도 맛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었다.''' * --'''닭을 양념하기 전에 아예 씻지도 않았다'''.-- 사실 이승기가 의도하진 않았으나 유일하게 맞은 선택을 한 상황인데, 닭의 내장 문제 때문에 닭의 뱃속을 한 차례 씻어야 하거나 나중에 주변을 깨끗하게 소독할 것이 아니면 생닭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살모넬라 같은 박테리아 균이 묻은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기 때문에 그대로 광역 생화학 공격이 되기 때문. 어차피 박테리아 균들은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불을 이용한 조리 과정에서 모두 사멸하여 그냥 안 씻고 그냥 하는 게 위생 면에서 더 좋다. 지금도 요리 유튜버들이 하도 닭 안 씻냐는 틀린 비난을 받아 씻으면 안 되는 이유를 정리한 영상을 제작해 반박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데,[* 당장 유튜브에 닭 씻까지만 쳐도 '닭 씻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자동완성문장으로 제공되고, 관련 영상이 수도 없이 나온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지식이 당연히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러한 지적이 나왔다. * [[마늘]]과 [[후추]]가 골고루 잘 배어들게 하겠답시고 '''[[랩(도구)|랩]]에 싸서 구우려 했다'''. 원래 레시피 대로는 닭을 마늘과 후추로 양념을 한 뒤 좀 재워둬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렇게 하려 했다. 문제는 고열에 랩이 녹으니 [[환경호르몬]] 발생을 유발한다는 것.[* 사실 비어 캔 치킨 자체가 맥주캔을 가열한다는 점 때문에 환경호르몬 문제가 있는 요리라서 아예 전용 조리 도구까지 나올 정도인데, 여기에 랩까지 덧씌웠다면 폐기물이 될 게 뻔했다.][* 게다가 비어 캔 치킨은 닭을 '''최소 2시간'''은 양념에 재워놔야 할 만큼 조리 시간이 긴데 시간 없다는 이유로 수습하겠답시고 랩에 감쌌으니 잘 될 리가 있나...] 상식 중의 상식인지라 당연히 다른 멤버들은 기겁을 하는데, 정작 본인은 닭만 익고 랩은 안 녹는다고 반박하는 추태까지 보였다. '''상식적으로 닭이 익는데 랩이 안 녹을 리가 없기에,''' 결국 잠깐 불에 올렸다가 이후 랩을 벗겼다.[* 호동은 이때 승기를 좀 커버쳐주려고 했는지 요리책에 그렇게 되어 있냐고 물었고, 승기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답해서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호동조차 말문이 막혀버렸다]].] 하나하나가 총체적 난국인 이 요리 안에서도 가장 쇼킹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미 한참 전인 [[영광군|영광]] 편에서 같은 행동으로 김C에게 지적 받았는데도 이랬다는 거다.[* 고구마를 아궁이에 넣고 구우려 했는데 호일이 아닌 랩을 들고 왔다. 그나마 이쪽은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야외취침까지 한데다 새벽에 이상한 사람들이 텐트 근처에서 살해성 협박을 하는 통에 잠까지 제대로 못 자고서 행동하는 상황이라 정신줄을 반쯤 놓은 상황에서 대충 비슷한걸 주워온거라고 말해 별 탈 없이 넘어갔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의외로 둘을 자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시청자들도 공감해주고 지적하는 방향에서 그치고 크게 비판하진 않았다.] 더구나 닭을 랩으로 감싸서 굽는 것 자체가 양념이 배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 닭을 양념에 재우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구석구석에 양념이 잘 배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랩이 아니라 쿠킹호일을 썼다고 해도 닭은 익을지언정 양념이 속까지 밸 수는 없었다.[* 자기 딴에는 열을 가두듯이 육즙을 가두면 골고루 맛이 벨거라고 생각했을 수 있으나, 그랬다면 차라리 트레이 등을 이용하거나 하다못해 호일로 감싸는게 맞다.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해봤자 날개처럼 얇은 부위가 아닌 한 골고루 맛이 베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육즙 주사기는 폼으로 있는 조리도구가 아니다.] [[강호동]]의 "껍질 버리고 속살이라도 먹자"라는 말에 은지원이 "껍질에만 양념을 했다"라고 반박한 것도 이런 이유다.[* 이전에 강호동이 "닭은 익으면 '''웬만하면''' 맛있다.", "안 씻어도 불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등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그나마 승기의 요리 과정에 커버를 쳤으나 은지원의 저 말 한 마디에 더 이상의 실드 없이 [[답이 없다|벙쪄있는 모습]]이 압권이다.] 이승기가 요리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이동 시간이나 휴식 시간 동안 닭에 양념과 오일을 미리 발라서 재워놨어야 했다. * 맥주캔 위에 구멍 하나를 더 뚫지도 않은 건 물론이고, 심지어 닭을 맥주캔에 꽂는 방향도 틀렸다.[* 원래는 [[삼계탕]]에 대추 등의 재료를 넣듯이 아래쪽에 맥주캔을 꽂아야 하지만 이승기는 그냥 닭의 배 부분을 맥주캔 위에 엎어버렸다.] 딱 봐도 잘못되었음을 인지한 멤버들이 그 상태로 익히는 것이 맞냐고 물을 정도. --이수근: 에라이 '''네 나이 40되면 되겠다!'''-- 문제는 이걸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자칫 잘못하다가는 '''맥주캔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맥주캔이 조금씩 부풀고 있었고''', 제작진 중 한 명이 이걸 보고는 [[나로호]]처럼 발사할 것 같다고 했다. 다음 장면에서 '[[Fly Me to the Moon]]' BGM과 함께 [[https://youtu.be/HX73rtMHjC8?t=724|닭이 폭발하면서 로켓처럼 발사되는 장면]]은 가히 골 때리는 연출이다. 그나마 빠르게 수습해서 웃고 넘겼지,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결국 보다 못한 은지원이 책을 잠깐 보고 지적해줘서 제대로 꽂았다.[* 은지원이 책 한 번 보고 극대노한 채로 "야, 난 한 번 봐도 알겠는데 '''넌 이걸 몇 시간을 봐도 모르냐!'''"라고 지적할 정도로, 그 긴 시간동안 레시피를 어떻게 읽은건지 모를 모습을 보였다.] * 결론적으로 '''요리책을 보고도 조리법을 틀리게 진행'''하여 결국 형들에게 제대로 한 소리를 들었다.[* 상술했듯 계속 승기를 두둔해주던 호동조차 한 소리를 하거나, 벙찔 정도였다.] 요리책을 보고도 틀리게 진행한다는 것은 결국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요리 과정을 자기 주관에 따라 필터링하거나 재해석한다는 뜻이다. 즉,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얘기'''인데,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재료의 대체재 개념이 없는 승기가 요리할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실제로 승기가 요리를 망치는 방식이 딱 이거다. 연평도 꽃게 간장조림도 게와 돼지고기는 근본적으로 다른 식재료라는 점을 망각하고 돼지고기 조림 레시피를 게에 적용했으니 게 특유의 비린맛을 잡지 못한데다 다른 과정까지 겹쳐 그야말로 개판이 된 것이고, 쑥버무리 역시 그저 '쪄놓은 떡'이란 말에만 꽂혀 자기 마음대로 찹쌀과 물을 더 들이부은 결과 쑥떡도 버무리도 아닌 기묘한 음식을 만들었고, 혹한기 3기에선 '왕소금구이'라는 말에만 착안해 도루묵을 소금에 절이듯이 굽는 짓을 한 것이다.] 닭을 제대로 꽂은 후 그릴을 닫으려 했으나 높이 때문에 닫히지 않았고, 이걸 억지로 눌러 닫으려다 균형을 잃게 되어 닭이 탈 위기에 처하다가 겨우 수습했다. 결국엔 [[강호동]]이 캔을 빼고 닭 속에 맥주를 부어서 그냥 맥주 바른 구운 치킨 비슷무리하게 되어버렸다. 자막으로는 '비어 치킨'. 결코 비어 캔 치킨이라 할 수 없는 조리 과정으로 인해 그냥 폐기물로 전락해 가던 닭을 어떻게든 수습해서 먹는 셈이나 다름없었다. 그 와중에 이승기는 난데없이 닭에 '''설탕을 뿌렸다.''' 이수근은 이걸 보고 "닭으로 [[식혜]] 만들 일 있냐"며 어이없어했다.[* 다만 승기는 의도하지 않았을 수 있으나, 설탕은 본래 감미료 외에도 다양한 맛을 적절하게 융화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어 결과적으로 음식의 맛과 풍미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즉, 오히려 설탕을 첨가하여 자칫하면 개판이 될법한 맛을 얼추 융화시키게 했을수도 있다. 물론 이수근이 '식혜 만드냐'고 타박할 정도면 상당한 양을 사용했을테니 적절한 양을 사용한게 맞는진 의심되지만...] 그리고 그렇게 수습을 했음에도 김C가 산신령 나타났냐고 할 수준으로 그릴에서 연기가 너무 많이 난 탓에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더 웃긴 점은 저렇게 조리를 망쳤는데도 '''[[결과는 좋았다|멤버들에게 맛있었다고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다.]]''' --모구리의 기적-- 사실 멤버들은 저녁 시간대에 먹었던 해당 끼니가 '''점심'''이었을 정도로 그렇게 고된 스케줄을 소화하고도 끼니를 걸렀을 정도였으니 '시장이 반찬'이란 말답게 뭐든 맛있었을 것이고, 애당초 찌개류 등이 있었으나 직화구이 고기는 이 비어 치킨이 전부라는 희소성도 있었다. 거기다 멤버들의 우려와 달리 '''닭껍질 부분이 못먹을 정도로 타지 않았다는게 제일 컸다'''.[* 실제로 먹는 모습을 보면 멤버들이 살 말고 껍질도 먹는 모습이 보인다. 즉, 우려와 달리 못먹을 정도로 겉이 탄 건 아닌 셈.] 양념을 한 껍질 부위의 생존에 성공해서 결과적으로 모든 요소가 긍정적으로 굴러간 셈이다. 거기다 워낙 승기가 조리과정에서 쇼킹하고 호러블한 모습을 보여 그렇지, 조리과정'만' 보면 닭 내부에 맥주를 넣어 속에 골고루 맥주가 배이게 됐고, 뚜껑을 자주 덮은 결과 연기가 내부에 차서 훈연 내지 훈증 효과를 노리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었다. 거기다 조리 도중 저녁 복불복을 위해 코펠을 움직이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 동안 닭이 뒀다면 무조건 탔을테니 불을 껐을 확률이 높고, 그 결과 스테이크의 '레스팅'마냥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속까지 잘 익었을 확률도 있다. 한마디로 '''진짜 우연의 우연이 겹쳐 얻어걸린 요리'''가 된 셈. 물론 진짜 운이 겹겹이 겹쳐서 무마된 수준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숯덩이가 되거나 환경호르몬 덩어리가 되는, 약 만원 가까이를 불덩이에 태워버린 폐기물급 요리가 됐을 가능성도 있었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요리였다. 당장 랩을 늦게 빼서 랩이 들러붙었거나, 맥주를 늦게 부어 맥주가 터지거나 했으면 시식 이전에 사고가 나거나 아예 닭을 버려야했을 것이다. 1박 2일이 예능 방송이고 승기에게 호감도가 높은 멤버들이라 그나마 중간에 만류하고 타이르는 선에서 끝나는 거지, 실상 욕하고 화냈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그런지 승기의 비어 캔 치킨을 못마땅해하던(?) 이수근은 이승기에게 갓 지은 밥을 맛보게 하는 척하며 엄청나게 매운 [[고추]]를 먹여 소소한 복수를 했고, 저렇게 소란스러운 와중에 '''[[쓸데없이 고퀄리티|쓸데없이 정성을 다해 닭 목을 굽는]] [[강호동]]의 모습'''도 나왔다. 승기가 쓰고 남은 맥주에 닭 목을 적셔 굽거나 마늘 한 점을 살포시 얹는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이 때 나오는 BGM은 '[[넬라 판타지아]]'. 2022년 4월, 이승기가 [[https://www.youtube.com/watch?v=LxDlP4oHLVY|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밝히길 PPL을 노리고 만든 건 아니고 [[이우정]] 작가가 이승기에게 책을 건네주면서 "비어 캔 치킨이라고 들어봤어?"라면서 은근히 만들기를 권유했다고 한다. 당시 이승기는 책을 보니 비주얼도 괜찮고 해서 만들어봐야겠다고 그 은근한 제안을 덥석 물었고, 그 덕분에 1주일동안 온갖 욕을 먹었다고 얘기했는데 "아직도 왜 그 정도로 욕을 먹었는지는 모르겠다. 제작진도 나도 할 일을 한 것뿐인데"라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물론,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대놓고 "어, 그거 PPL 노리고 한거 맞아" 라고 할 수는 없으니 그냥 핑계를 댄 것도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